아 운전 진짜 안하고 싶지만 불가피하게 해야 할 상황이 오는 바람에(...) 오랜만에 연습 겸 쏘카렌트 후 남양주로 향했습니다. 막상 다치니 이판사판이다로 운전이 어찌저찌 되더군요. 일단 시야 확보가 확실하면 되는게 또 운전이니깐.
물론 귀가 길에 올림픽 대로 막히는 거 보면서 슬슬 게이지 올라오긴 했습니다.
화도 왕오리
https://maps.app.goo.gl/ht2Q7xVNqCSC9MTa9
화도왕오리 ·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11-4번지 KR
★★★★★ · 음식점
www.google.com
서울에서 한 시간 반 정도를 열심히 달려 도착. 베이커리 시어터인가? 뭔가 유명한 빵집이 있는 건지 거기로 대부분의 차가 빠졌지만 우리는 그 옆 샛길을 달려 오리집에 도착했습니다. 토요일 일찍께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. 우르르 오신 분들 정도.
네이버 지도에는 백숙을 판다고 해서 온 거긴 한데 막상 와보니 백숙 안팔려서 빼셨단다. 그래서 별안간 꼬치구이로 변경. 엄마아빠가 양꼬치 집은 한 번도 안가보셔서 그런지 신기해하신다. 꼬치 돌아가는 걸 처음 보셨나 보다.
메뉴판 찍으려고 한 거긴 한데 예 이거저거 장식 많고 딱 근교 오래된 식당 바이브입니데이. 평가가 좋은 걸 보니 이거저거 많이 나오고 배부르게 먹기 좋아서 그런 것 같다. 술도 있고 낡긴 했지만 죽치고 먹기 편하고 야외 좌석도 있어서.
기름이 밑으로 떨어지고 요렇게 돌아간다. 한 마리 69,000원 짜리 메뉴 시켰는데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. 오리 자체가 기름진 음식이기도 하고, 서비스로 오리탕까지 나오기 때문에. (물론 냉면 추가도 시킴) 이래 저래 먹고 나면 정말 배부르다. 배 찢어지는 줄.
밑반찬도 무쌈, 장아찌, 백김치 뭐 많이 나오는 편이고 근데 직접 만드신 게 아니라 약간 식당 바이브긴 한데. 뭐 나쁘지 않습니다.
창가 좌석에 앉았는데 날이 좋아서 이렇게 건너편 강 뷰도 보이고 좋았다. 환기는 조금 아쉬웠지만 뭐 어때. 밖에서 먹기엔 감기 걸릴 날씨라.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.
'떠나요 Travel 1 > Where to go 맛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강원도/강릉] 금요일 퇴근 후 주말 여행 - 가성비 자연횟집 @바다향기 (2) | 2025.01.17 |
---|---|
[강원도/강릉] 금요일 퇴근 후 주말 여행 - 양념이 맛있는 고기 & 된장 소면 @통일집 (1) | 2025.01.15 |
[용산/삼각지] 남도돼지촌 전라도식 돼지구이 (11) | 2024.10.09 |
[강남/압구정] 도산공원 닭곰탕 런치 @도슬박 (20) | 2024.10.05 |
[강남/선릉] 캐나디안 커피 팀홀튼, 팀빗 (1) | 2024.04.18 |